" 과거를 벗어던지고, 계속해서 새 삶을 살아가는
생명의 상징이다 "
- 조셉 켐벨 -
조셉 켐벨이 말한 동물은 무엇일까요?!
바로 뱀 입니다.
우리는 흔히 뱀이라고 하면 혐오스럽고,
간악하고, 교활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뱀은 과연 그럴까?!
오늘 뱀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뱀은 좀 특이하게 진화 했습니다.
원시 도마뱀에서 팔 다리가 퇴화된 경우인데
도마뱀 에서 사지가 퇴화된 경우는 많으나
뱀처럼 기본틀에서 상당한 수준으로
변화된것은 굉장히 특이한 진화 랍니다.
또한 뱀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물체중
당연코 과학적인 생명체 라고 볼수 있는데
바로 피트 기관 때문 입니다.
피트기관은 뱀의 얼굴을 보면
콧구멍 주변에 있는 기관 인데,
피트기관의 주목적은 열감지 입니다.
이 열감지센서는 뱀의 매우 중요한 기관으로
뱀의 급소 라고 봐도 무방하답니다.
그리고 미각은 느낄수 없는 생명체 중 하나 입니다.
그리고 피트기관 말고
야콥슨 기관이라는게 있는데,
이 야콥슨 기관은 후각기관으로
후각을 감지하는데 좀 특이합니다.
뱀은 혀를 낼름 낼름 하는데,
외부의 화학성분을 혀에 담고
혀에 담겨온 화학성분을 야콥슨기관으로 보내
분석한다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또 방향을 구별하기 위해
혀가 두갈래로 갈라진것으로,
나눠진 갈래로 화학성분의 방향을
감지한답니다.
실제로 뱀의 이러한 기관은
우리의 첨단기술로 구현해서
우리 일생활에 깊이 관여되어 있답니다.
위험성은 어떨까요?!
뱀은 건들지 않으면 안전할까?!
그렇지는 않습니다.
각각 뱀의 개체마다 틀리지만
공격성이 강한 개체의 경우 건들던 건들지 않던
물고보는 개체가 있으며,
죽을떄까지 무는 애들도 있습니다.
이를테면.. 블랙맘바... 라던지...
뱀과 마주치면 사실 자리를 바로 피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블랙맘바는 쫒아가서 뭄;)
등산객들은 지팡이를 이용해 콱콱 땅을
찍으면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뱀은 땅을 찍는 진동을 느끼고
도망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뱀들은
사람을 극도로 무서워하기 때문에,
먼저 공격하는 일은 드물며
보통 뱀을 모르고 밟거나,
괴롭히거나, 계속 건들면 공격하게 됩니다.
그리고 많이들 오해하는게
독사 가 물면 무조건 독을 주입하는줄 알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며,
독사가 독을 만들어 내기까지 상당한 시간과
에너지가 소요되기에, 경고성으로 물때는
독을 주입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또한 실제로 번식기를 제외하면 뱀들은
보통 온화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답니다.
하지만 우리는 뱀에대한 혐오감과
공포감이 상당히 큰데 이것은 유전 입니다.
예전에는 뱀들이 사람을 물었다 하면
무는 족족 사망할 가능성이 컷기에
당연히 공포를 가질수 밖에 없었고,
이러한 경험이 DNA에 각인되어 전해져
내려오는 것 입니다.
하지만 뱀은 주의해야 하는건 당연하답니다.
그렇다면 뱀은 무익한 동물일까?!
절대 그렇지 않답니다.
뱀은 각종병을 옮기는 설치류를 주로 잡아먹어
개체수 조절과 인간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답니다.
또한 뱀의 독은 암치료 및 기타 질병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답니다.
뱀을 교활하고 악의적인 동물이 아니랍니다.
뱀은 생각보다 놀라운 과학적인 기관들이
많은 특이한 생명체 이기도 하며,
보통 인간을 두려워 하는 생물체 입니다.
또한 생각보다 이로운점이 상당히 많답니다.
뱀이라는 동물은 알면 알수록 재밌는 생물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