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칼리버.
고대 전설로 내려져 오는 검 입니다.
시작은 아서왕의 전설로 시작합니다.
때는 5~6세기경
영국에서 실존했다고 여겨지는
켈트계 아서왕의 이야기 입니다.
이 아서왕을 주인공으로 한 것이
바로 아서왕의 전설 인데
이는 중세 기사도 문학의 대표적이라 할수 있답니다.
그리고 그 전설속의 명검이 나오는데
바로 엑스칼리버 이야기 입니다.
엑스칼리버는 주인공인 아서왕 보다
더 높은 인지도를 가지는데,
대충 보면 이렇습니다.
아서왕의 엑스칼리버의 칼집은 기본적으로
마법이 걸려 있으며, 검을 소지한 자는
상처를 입어도 피를 흘리지 않으며,
피해를 입지 않는다 합니다.
따라서 대마법사 멀린은 칼보다
칼집을 더 소중하게 여기라고 했답니다.
또한 엑스칼리버 자체는
못베는 것이 없다고 전해지는데,
사실상 칼집과 검 모두 소유하면...
지고 싶어도 질수가 없는.. 그런 검 입니다.
그런데, 엑스칼리버는 왜 나온것일까?!
이유는 간단합니다.
엑스칼리버의 전승을 보면 2가지로 나뉘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것 처럼
바위에 박혀있고, 엑스칼리버를 뽑는 자는
왕이 된다라는 식의 이야기.
두번째는 바위에 꽃힌 왕의 검이 부러지자
호수의 요정 비비안에게 새롭게 받았다는건데
이렇든 저렇든
왕이 될 사람만 뽑거나, 가질수 있다는 겁니다.
즉, 엑스칼리버 자체가 명검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엑스칼리버 자체가 의미하는 것이 바로 "왕" !!
이라는 겁니다.
간단하게 말해, 엑스칼리버는 신이 내린
신탁 이며, 이를 뽑거나 요정에게 받은 아서왕은
영웅 이자, 왕이 될 사람이라는 것을
명명백백하게 말하는 것이지요.
쉽게말해 정당성과 필연성을 이야기를 통해
부여했다 라고 볼수 있는것인데,
사실 이는 전세계 에서 보여주는 것으로
우리나라에는 단군신화가 있겠습니다.
유래를 정확히 따져보자면 원래는
요정이 주었다 ! 이게 원조가 맞습니다.
왕의 검이 부러지지 호수의 요정에게 검을 받았는데
그게 바로 엑스칼리버 였다.. 라는 이야기 인데,
갑자기 13세기에 들어서 새로운 전승이 생겨나는데
그게 바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바위에 박힌 검
이야기 랍니다.
이렇게 전승이 하나둘 추가되기 시작하면서
이야기는 점점 시대를 갈수록 산으로 가게 되는데.,
요정 이야기 + 바위에 박힌 검 전승이 짬뽕이 되거나,
멀린이 지팡이를 훔쳐 만들었다는 등
점점 가면갈수록 이야기가 이상하게 변해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정확한 처음 이야기는
호수 요정에게 검을 받았고, 그게 엑스칼리버 였다
라는 게 맞답니다.
사실 바위에 박한 검은 따로 있는데
바로 길가노의 검 이라는 겁니다.
실제로 현재 보존중에 있는데,
12세기에 만들어 진것으로 추정되며
이야기는 십자군전쟁 당시 용맹하기로 소문단
길가노 란 기사가대천사 미카엘의 음성을 듣고
전쟁을 하면서 보여준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는 동시에 깨끗한 영웅만이 뽑을수 있다면서
자신의 칼을 바위에 박아넣었다 합니다.
이에 사람들은 길가노의 검이 박힌 자리에
수도원을 세웠으며 그 검은 현재까지도
바위에 박힌채로 보존되어 있는데,
아직 까지도 뽑힌적이 없다고 합니다.
실제 검의 성분은 12세기에 만들어 진것으로
보여 많은 사람을 놀라게 하고 있는데
길가노의 검은 이렇게 생겼답니다.
길가노의 검이 뽑히는 날이 올까요?!
궁금하네요.
엑스칼리버.
왕이 될 사람만 가질수 있다는 명검이자
마법이 서린 검.
아서왕의 이야기가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신화와 짬뽕이 되고, 이런저런 양념이 되어
지금은 이도저도 아닌 이야기로 변질 되었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것은
틀림이 없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